[OC] 아내 살해기도 UCI 학생, 자살추정 변사체로 발견
〈속보> 아내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다 도주한 UC어바인 재학생이 사체로 발견됐다. 지난 15일 오후 2시20분쯤 UC어바인 캠퍼스내 아파트에서 어린 두 딸이 보는 앞에서 부인 케트라(32) 터너를 구타한 뒤 목을 조르다 이웃이 경찰에 신고하자 집을 나간 그레고리 스캇 터너(범죄학과.33)는 17일 오후 4시30분쯤 샌후안카피스트라노에서 자신의 셰비 픽업트럭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. UC어바인 톰 바시크 대변인에 따르면 어바인 경찰국은 터너의 셀폰 신호를 통해 그의 위치를 파악했다. 경찰은 사체 발견 당시 상황을 밝히지 않은 채 검시 결과를 기다리고 있지만 터너가 자살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